'KO 머신' 조지 포먼, 76세로 타계…최고령 헤비급 챔프 작성일 03-22 10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3/22/20250322125344051996cf2d78c681245156135_20250322125509957.png" alt="" /><em class="img_desc">1994년 조지 포먼이 최고령 헤비급 챔피언이 된 순간</em></span> 'KO 머신'으로 불렸던 미국의 복서 조지 포먼이 타계했다. 향년 76세.<br><br>미국 매체 TMZ는 21일(현지시간) 포먼 유족의 성명서를 인용해 그가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br><br>유족은 "포먼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사망했다"고 밝혔다.<br><br>1968년 멕시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이듬해 무함마드 알리에게 권좌를 물려줄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br><br>또한 은퇴 10년 후 링에 복귀, 1994년 45살의 나이로 헤비급 최고령 챔피언으로 등극한 전설적인 복서다.<br><br>포먼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그는 선의와 힘, 규율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며 가족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며 기렸다.<br><br>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힘들게 자랐던 포먼은 어린 시절 폭행과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살다가 직업학교에서 복싱을 접하고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br><br>탁월한 신체 조건으로 금세 헤비급 강자로 올라섰던 포먼은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남자 복싱 헤비급 결승에서 요나스 체풀리스(소련)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후 1969년 프로로 전향한 포먼은 1973년 무패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해 TKO 승리를 따내고 화려하게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3/22/20250322125403041206cf2d78c681245156135_20250322125509968.png" alt="" /><em class="img_desc">은퇴 1년 전인 1996년 근육을 자랑하는 포먼</em></span><br>두 차례 방어전에 성공한 포먼은 1975년 알리와 지금도 복싱계가 '정글의 대소동'이라 회자하는 세기의 대결을 벌였다.<br><br>승리를 장담했던 포먼은 알리의 지능적인 경기 운영에 점점 끌려들어 갔고, 결국 8라운드에 KO로 쓰러졌다.<br><br>프로에서 첫 패배를 당한 포먼은 알리와 재대결을 희망하며 승리 행진을 벌이다가 1977년 지미 영에게 판정패하고 은퇴를 선언했다.<br><br>영에게 패했을 당시 포먼은 라커룸에서 임사 체험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열렬한 기독교 신자가 됐다.<br><br>이후 링을 떠나 목사로 목회자의 삶을 살던 포먼은 청소년 센터 기금을 마련하고자 1987년 38세의 나이로 복귀를 선언했다.<br><br>여전한 기량을 보여준 포먼은 1994년 45세의 나이로 마이클 무어러를 꺾고 최고령 헤비급 복싱 챔피언으로 등극했다.<br><br>포먼의 통산 성적은 81전 76승(68KO) 5패다.<br><br>1997년 은퇴한 포먼은 친숙한 이미지를 앞세워 자신의 이름을 딴 '조지 포먼 그릴'을 출시, 성공을 거두며 엄청난 부를 쌓았다.<br><br>또한 성공학 강사와 복싱 해설위원, 목회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평온한 노년을 보냈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아픔 딛고 다시 스마일" 우상혁, 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정상 탈환…태극기 세리머니 '감동' 03-22 다음 "법원 판단에 실망"···독자 활동 막힌 뉴진스 "이게 한국의 현실"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