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헤비급 챔피언 '복싱 전설' 조지 포먼 타계 작성일 03-22 9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무함마드 알리와 '세기의 대결'... 가장 유명했던 복서</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22/0002466844_001_20250322133009475.jpg" alt="" /></span></td></tr><tr><td><b>▲ </b> 미국 프로복서 조지 포먼의 타계를 보도하는 CNN 방송</td></tr><tr><td>ⓒ CNN</td></tr></tbody></table><br>'KO 머신'으로 불렸던 미국 복서 조지 포먼이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br><br>포먼 유족은 21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으로 조지 에드워드 포먼 시니어의 사망을 알린다"라며 "포먼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 두 번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그는 선의와 힘, 규율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며 가족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라고 애도했다.<br><br>포먼은 먼저 2016년 세상을 떠난 무하마드 알리와 함께 프로복싱 역사상 가장 유명한 헤비급 복서였다.<br><br>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 남부 텍사스주의 빈곤한 홀어머니 가정에서 태어난 포먼은 어린 시절 학교를 중퇴하고 폭행과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br><br>그러나 복싱을 접하고 새로운 삶을 얻은 포먼은 남다른 재능과 체격 조건을 앞세워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남자 복싱 헤비급 결승에서 요나스 체풀리스(소련)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프로로 전향한 포먼은 1973년 무패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해 TKO 승리를 따내고 처음으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br><br>두 차례 방어전에 성공하며 40연승을 질주한 포먼은 1975년 지금도 '세기의 명승부'로 불리는 알리와의 대결에서 8라운드에 KO로 쓰러지며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br><br>첫 패배로 큰 충격을 받은 포먼은 알리와의 재대결을 목표로 다시 연승을 달리다가 1977년 지미 영에게 판정패하고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br><br>그는 은퇴 이후 열렬산 기독교 신자가 되어 목회자의 삶을 살았고, 청소년 센터 기금을 마련하고자 1987년 38세의 나이로 복귀를 선언했다.<br><br>그리고 1994년 45세의 나이로 자신보다 19살 어린 마이클 무어러를 KO로 꺾고 최고령 헤비급 복싱 챔피언에 올랐다. CNN 방송은 "복싱 역사상 가장 화려한 KO 중 하나였다"라고 평가했다.<br><br>통산 성적은 81전 76승(68KO) 5패를 남기고 1997년 은퇴한 포먼은 친숙한 이미지를 앞세워 자신의 이름을 딴 '조지 포먼 그릴'을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두며 선수 때보다 훨씬 많은 부를 쌓았다.<br><br>또한 성공학 강사와 복싱 해설위원, 목회자로 활발한 노년을 보냈고 2023년 그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빅 조지 포먼>이 개봉하기도 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최고령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 향년 76세로 별세 03-22 다음 실전 복귀 앞둔 이정후 "심한 통증 이유 몰랐다"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