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챔피언 모레노, 호주 복병 꺾고 재도약 시동걸까? 작성일 03-29 1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0일, 고국 멕시코에서 랭킹 8위 얼섹과 격돌</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29/0002467695_001_20250329114615775.jpg" alt="" /></span></td></tr><tr><td><b>▲ </b> 비록 챔피언 자리에서는 밀려났지만 여전히 브랜든 모레노(사진 왼쪽)는 강하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두 차례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을 지낸 '어새신 베이비' 브랜든 모레노(31·멕시코)가 멕시코 홈 관중 앞에서 완벽 부활을 노린다.<br><br>UFC 플라이급 랭킹 2위 모레노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CDMX에서 있을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얼섹'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8위 '아스트로 보이' 스티브 얼섹(29·호주)과 격돌한다.<br><br>다시 챔피언 로드를 걷는다. 모레노(22승 2무 8패)는 2023년 'UFC 290'대회에서 알레샨드리 판토자에게 종이 한 장 차이로 스플릿 판정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잃었다. 이듬해 2월 브랜든 로이발에게도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플릿 판정패하며 연패에 빠졌다.<br><br>스플릿 판정패는 패한 선수에게 굉장히 잔인하다. 스플릿 판정까지 승부가 갔을 정도면 선수입장에서는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 패배가 선언되면 다른 패배보다 충격이 더 크다.<br><br>하물며 그런 식으로 2번을 내리지고 챔피언 벨트까지 빼앗겼으니 자칫 큰 슬럼프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기였다. 다행히 이후 6연승을 달리던 3위 아미르 알바지를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br><br>모레노는 멘탈을 부여잡았다.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두 번의 아쉬운 패배와 그로 인해 잃었던 것들에 대해 신경 쓰기 보다는 현재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그는 "이미 파이터들은 많은 압박을 받는다"며 "과거에 대해 생각하며 더 많은 부담을 질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br><br>이어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이제는 현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스티브 얼섹이 제기하는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29/0002467695_002_20250329114615841.jpg" alt="" /></span></td></tr><tr><td><b>▲ </b> 스티브 얼섹(사진 왼쪽)은 빼어난 복싱스킬을 가지고 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모레노에 맞서는 얼섹 역시 타이틀전 패배 후 2연패에 빠졌다. 얼섹은 정교한 잽으로 판토자에게 타격전서 우세를 점했지만 그래플링 싸움에서 밀려 경기를 내줬다. 또 랭킹 4위 카이 카라-프랑스에게 1라운드에 펀치를 맞고 KO 당했다. 모레노와 달리 타이틀전 이후 아직 승리가 없다.<br><br>2연패 중 전 챔피언이란 부담스러운 상대를 제안받았지만 얼섹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또 한 번 최상위 랭커와의 메인이벤트 자리를 제안받아 놀랐다"며 "현재 연패 중이란 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그저 내가 터프한 남자란 걸 증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도박사들은 모레노의 승리 확률을 70%로 내다보고 있다. 모레노는 얼섹을 KO시킨 카라-프랑스에게 보디킥에 의한 TKO승을 거둔 바 있다. 그래도 모레노는 방심하지 않는다. 그는 "얼섹은 굉장히 뛰어난 복싱 실력과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MMA 실력을 갖춘 위협적인 파이터다"고 평가했다.<br><br>적지에서 경기를 치르는 얼섹은 멕시코 관중들의 야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에서 원정경기 승률은 홈경기 승률에 비해 뚜렷하게 낮은데 관중들의 야유에 따른 심리적인 위축도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br><br>얼섹은 이에 대해 "판토자전에서도 겪어봤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상대와 둘만 남는다"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케이지 문이 닫히면 중립 지역이다"고 단언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29/0002467695_003_20250329114615946.jpg" alt="" /></span></td></tr><tr><td><b>▲ </b> 드류 도버의 피니시율은 74%고, 10번의 1라운드 피니시를 기록하고 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피니시 장인간의 대결, 판정은 없다!</strong><br><br>코메인 이벤트에선 터프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화끈한 라이트급(70.3kg) 파이터들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에서 '고트(GOAT)'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드류 도버(36·미국)가 '광인(엘 로코)' 마누엘 토레스(30·멕시코)와 맞붙는다.<br><br>이번 경기가 판정까지 갈 확률은 거의 없다. 두 선수는 모두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마자 상대를 끝장내기 위해 전진한다. 도버(27승 14패 1무효)의 피니시율은 74%고, 10번의 1라운드 피니시를 기록하고 있다. 토레스(15승 3패)는 무려 93%의 피니시율을 자랑한다. 그것도 전부 1라운드 피니시다.<br><br>도버는 "UFC가 이 경기를 잡은 이유를 완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토레스는 젊고, 열정이 넘치며, 파워가 강한데 나도 마찬가지다"며 "나는 이런 경기를 하기 위해서 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토레스 또한 "이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을 것이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도버는 굉장히 폭발적인 파이터이지만 나 또한 언제나 피니시를 노린다"고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얼섹’ 대진표<br><br>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8시)<br><br>[플라이급] 브랜든 모레노 vs 스티브 얼섹<br>[라이트급] 마누엘 토레스 vs 드류 도버<br>[미들급] 켈빈 게스텔럼 vs 조 파이퍼<br>[밴텀급] 라울 로사스 주니어 vs 빈스 모랄레스<br>[밴텀급] 다비드 마르티네스 vs 사이몽 올리베이라<br>[플라이급] 로날도 로드리게스 vs 케빈 보르하스<br> <br>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5시)<br><br>[플라이급] 에드가 차이레스 vs CJ 베르가라<br>[미들급] 호세 다니엘 메디나 vs 아테바 고티에<br>[페더급] 크리스천 로드리게스 vs 멜퀴자엘 코스타<br>[여성 스트로급] 루피 고디네즈 vs 줄리아 폴라스트리<br>[라이트급] 라파 가르시아 vs 빈스 피셸<br>[페더급] 자말 에머스 vs 가브리엘 미란다<br>[라이트급] 마르켈 메데로스 vs 오스틴 허버드스<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 싱글 9위…한국, 2026 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 획득 03-29 다음 윤택, 산불 피해 ‘자연인’에 애타는 마음..“부디 아무 일 없길” [전문]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