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경마다 … '시리즈 경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명승부 연출 작성일 03-30 1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마리가 '0.1초' 차이로 승패 갈려 … 최고를 향한 기록 경신의 향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30/0000281724_001_2025033000170725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3일 동아일보배에서 '글라디우스'에 기승한 장추열 기수가 가장 빨리 결승선을 넘어서며 환호하고 있다.(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치러진 한국마사회의 '시리즈 경주'가 경주로를 후끈 달궈 놓으며 관람석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연일 드라마 같은 명장면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br><br>한국마사회는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우수마를 선발하기 위해 시리즈 경주 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최고의 암말 △최고의 국산마 △경주거리별(중장거리·단거리) 최고마 △연도 대표마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리즈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시리즈별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경주마에게는 최우수마 선정과 함께 1억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그런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30/0000281724_002_2025033000170730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일 열린 부산일보배에서 '빈체로카발로'(3번, 빨간색 모자)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strong>■'빈체로카발로', 대상경주 첫 우승!</strong><br>지난 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스프린터 시리즈'의 제1관문인 '제19회 부산일보배'(G3, 1200m)가 펼쳐졌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단거리 최강자(3세 이상)를 가리는 무대다.<br><br>지난 1월 새해 첫 1등급 경주에서 우승한 '빈체로카발로'는 이번 경주에서도 뜨거운 질주를 이어갔다. '빈체로카발로'는 선행마 뒤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마지막 순간에 폭발적인 스퍼트로 대상경주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자신의 1200m 기록을 무려 1.0초나 단축하며 개인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는 '빈체로카발로'가 남은 시리즈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단거리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30/0000281724_003_2025033000170735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6일 벌어진 헤럴드경제배에서 우승한 '석세스백파'의 소유주 이종훈 마주.(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strong>■이종훈 마주, 서울·부산경남에서 대기록 동시 달성!</strong><br>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스테이어 시리즈' 제1관문인 '제23회 헤럴드경제배'(G3, 2000m)가 열렸다. '스테이어 시리즈'는 중장거리 최강자(3세 이상)를 선발하는 시리즈다.<br><br>이날 '석세스백파'는 외곽 12번 게이트의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추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장거리 최우수마 타이틀에 성큼 다가갔다. 이 '석세스백파'의 소유주는 이종훈 마주로, 그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헤럴드경제배' 우승으로 통산 17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같은 날 부산경남에서는 '벌마킹'이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 최초로 '마주 300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 경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종훈 마주가 또 어떤 전설을 만들어 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30/0000281724_004_2025033000170740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3일 치러진 동아일보배에서 '글라디우스'로 대상경주 첫 우승을 거머쥔 강성오 조교사.(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strong>■'글라디우스'와 강성오 조교사의 대상경주 첫 우승!</strong><br>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퀸즈투어 S/S 시리즈' 제1관문인 '제28회 동아일보배'(L, 1800m)가 열렸다. '퀸즈투어 S/S 시리즈'는 '여왕'의 타이틀을 두고 국내외산 암말이 격돌(3세 이상)하는 무대다.<br><br>이날 '글라디우스'는 안쪽 주로 이점을 십분 활용하며 레이스를 풀어나갔다. 그리고 마치 칼날 같은 스퍼트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크라운함성'의 연승을 저지하며 대상경주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 승리는 강성오 조교사에게도 아주 특별했다. 2018년 개업 이후 대상경주 첫 우승의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br><br>여기에 장추열 기수도 화려한 한 주를 보냈다. 전날(22일) 500승을 달성한 데 이어 23일에는 대상경주 우승까지 거머쥐며 한 주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글라디우스'와 그를 이끄는 강성오 조교사, 그리고 장추열 기수의 승전보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그들의 질주에 경마팬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30/0000281724_005_2025033000170743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6일 서울 제10경주의 1·2·3위 결승선 통과 모습[1위 '한강캡틴'(11번), 2위 '명진불패'(9번), 3위 '도끼드래곤(1번)].(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30/0000281724_006_2025033000170747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6일 서울 제10경주의 5·6위 결승선 통과 모습[5위 '나노메타'(6번), 6위 '스마트별'(4번)].(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strong>■결승선을 뜨겁게 달군 짜릿한 역전극! '트리플 코차'</strong><br>결승선 통과 기록에서 '코차(코 길이 차이)'는 흔한 일이다. 하지만 보통은 두 마리 간의 접전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지난 16일 열린 서울 제10경주는 달랐다. 1·2·3위는 물론 5·6위까지 한 경주에서 무려 세 번의 코차, 즉 '트리플 코차'가 나오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br><br>이날 경주에서는 출발과 동시에 '도끼드래곤'이 선두를 장악했다. 그러나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거센 추격을 받으며 결국 순위가 뒤집어졌다. 1위는 '한강캡틴', 2위는 '명진불패'가 차지하며 '도끼드래곤'은 3위로 밀렸다. 게다가 모두 코차로 순위가 갈렸다.<br><br>순위권 싸움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나노케타'가 막판 스퍼트를 터뜨리며 '스마트별'을 극적으로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거리차는 코차였다. 이렇듯 마지막 순간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이번 승부로 경마팬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을 듯싶다. 이날의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승부의 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홈페이지 경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영윤 오명규 김대현 등 韓7명 U-22 3쿠션 8강 진출…女3쿠션 韓-베트남-日 팽팽[아시아캐롬선수권] 03-30 다음 “3주만에 4kg 감량” 차정원, “이거 안먹었더니 살 빠지네”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