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비수 꽂은 주민규 "세리머니는…절대 못해" 작성일 04-01 120 목록 [앵커]<br><br>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과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만났습니다.<br><br>교체 투입된 대전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친정팀 울산을 상대로 결승골을 꽂아냈습니다.<br><br>이정호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무서운 상승세의 대전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br><br>경기시작 3분 만에 윤도영의 침투 패스를 받은 신상은이 침착하게 울산의 골문을 갈랐습니다.<br><br>전반 12분에는 상대 수비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현욱이 파넨카킥으로 성공시키며 2-0 리드를 가져왔습니다.<br><br>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br><br>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추격골을 만들어내더니, 전반 추가시간에 이희균의 동점골로 기어이 균형을 맞췄습니다.<br><br>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주민규의 발끝에서 기울었습니다.<br><br>박스 안에서 머리로 이어지던 공을 주민규가 머리로 떨궈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br><br>그라운드에 나선지 7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린 주민규였지만, 세리머니는 없었습니다.<br><br><주민규/ 대전 하나 시티즌> "굉장히 세리머니를 하고싶었지만 굉장히 울산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못했던 것 같습니다"<br><br>올 시즌 울산에서 대전으로 이적한 주민규가 첫 친정 방문에서 결승골을 신고하면서, 대전은 울산을 3-2로 꺾었습니다.<br><br>시즌 5승째를 챙긴 대전은 2위 김천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br><br>울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정호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스타 김수현' 기자회견 분석한 변호사 "인격 분리…가장 큰 문제는 이것" 04-01 다음 관중 사망사고에 뒤늦은 긴급점검…책임 넘기기 급급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