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일본 꺾고 아시아 지역 예선 우승···8월 월드주니어 챔피언십 출전 작성일 04-08 10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08/0001031051_001_20250408094310232.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주니어 지역 예선 우승을 차지한 U14 여자 대표팀. 왼쪽부터 임준우 트레이너, 임예린, 김서현, 이예린, 임규태 감독.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14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임규태 감독이 이끈 한국은 7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1단식에 나간 이예린(군위중)이 하라구치 레이를 2-1(1-6 6-2 6-3)로 제압해 기선을 잡았다. 단식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던 하라구치의 이번 대회 첫 패배였다.<br><br>그러나 2단식에서 임예린(천안TSC)이 오쿠야마 시나에게 0-2(3-6 2-6)로 져 1-1이 됐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한 차례 위기가 있었다. 이예린-김서현(전주전일중) 조가 오쿠야마-하라구치 조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6-3으로 따내고, 2세트도 4-1까지 앞섰다. 그러나 이후 일본 팀의 반격에 5-5 동점이 되면서 일본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상황이었다.<br><br>마침 이때 코트에 비가 내려 2시간 정도 경기가 중단됐고, 전열을 재정비한 이예린과 김서현은 재개된 이후 2게임을 내리 따내 7-5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08/0001031051_002_20250408094310569.jpg" alt="" /><em class="img_desc">대회 뒤 시상식에서 만찬을 즐기는 대표팀.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임규태 감독은 “선수들이 더운 곳에서 정말 고생이 많았다.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 8강에선 임예린, 4강에서는 김서현 그리고 오늘 결승에서 이예린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이게 단체전의 묘미다. 선수들의 작전 수행 능력이 정말 좋다. 스펀지 같았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br><br>한국 14세 이하 주니어 대표팀은 8월 체코에서 열리는 ITF 월드주니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용일 감독이 이끄는 14세 이하 남자 대표팀은 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에 출전한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어느덧 7번째' 박민교,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 올라 04-08 다음 신유빈, 탁구 월드컵 출전…정예 멤버 중국 상대로 설욕전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