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강은지 빛난 대구광역시청, 광주 꺾고 유종의 미 거둬 작성일 04-11 117 목록 정지인의 다재다능한 활약과 강은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빛났다. 대구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제압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br><br>대구광역시청은 11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5-22로 꺾었다.<br><br>7경기 만의 값진 승리로 시즌 3승 2무 16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7위를 확정 지었다. 광주도시공사는 5승 2무 14패(승점 12점),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11/0001061407_001_2025041121541553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선방 후 박수 치는 대구광역시청 강은지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이날 경기의 중심은 단연 정지인이었다. 7골과 5개의 도움, 그리고 중거리 슛은 물론 스틸과 속공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해냈고,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원정도 5골을 기록하며 통산 200골 고지를 밟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었고, 지은혜 역시 5골로 힘을 보탰다.<br><br>무엇보다 대구의 승리엔 강은지 골키퍼의 존재감이 컸다. 경기 내내 결정적인 선방을 이어가며 총 8세이브(29.63%)를 기록, 분위기가 흔들릴 때마다 팀을 지탱했다.<br><br>경기 초반 대구는 정지인의 7미터 페널티골로 포문을 열었지만, 광주가 빠른 공격 전개와 스틸로 4-1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피벗 플레이에서 실수가 이어지며 대구가 다시 추격했고, 정지인의 스틸과 속공으로 4-4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바꿨다.<br><br>이어 전진 수비로 광주의 공격 흐름을 끊은 대구는 김희진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정지인과 지은혜의 중거리포가 터지며 9-7까지 점수를 벌렸다. 전반 막판 광주가 서아루의 7미터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강은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 속에 대구가 11-10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예윤이 2분간 퇴장을 당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오히려 대구가 실책을 줄이며 격차를 벌렸다. 김지현의 7미터를 막아낸 강은지의 선방 이후, 이원정이 7미터 득점에 성공하며 15-11로 격차를 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11/0001061407_002_2025041121541560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대구광역시청 정지인,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정지인의 속공과 강은지의 연이은 세이브가 이어지면서 19-13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분위기는 대구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br><br>광주는 김지현의 중거리포와 서아루, 김서진의 연속 스틸로 빠르게 추격하며 21-20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정지인의 중거리 득점과 김예진의 속공으로 다시 격차를 벌린 대구는 결국 25-22로 승리를 지켜냈다.<br><br>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가 10골, 김지현이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민지와 유정원 골키퍼가 각각 4세이브씩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강은지는 “어려운 경기를 계속하다 보니 많이 기도 죽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정)지인이가 오면서 득점력이 올라가면서 잘 마무리 한 거 같다.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너무 홀가분하고, 기분 좋게 훈련해서 다음 시즌 준비할 수 있을 거 같다. 손발 맞춰서 다음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br><br>[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곡소리' 나는 오거스타…20m 거리서 물에 공 빠뜨린 매킬로이 04-11 다음 '안세영 없어도 내가 있잖아'심유진, 아시아선수권 준결승행…한국 선수중 유일한 생존, 천위페이와 격돌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