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임종언, 형들 제치고 올림픽행…"단지누와 겨뤄보고파" 작성일 04-13 9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쇼트트랙 종합 1위로 첫 대표팀 승선…"내 최대 강점은 체력"<br>평창 올림픽 보면서 올림픽 꿈 키워…"열심히 준비하겠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13/PYH2025041306170001300_P4_20250413181416982.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 '예선도 실전처럼'<b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000m 예선에서 노원고 임종언이 역주하고 있다. 2025.4.13 ksm7976@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우승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쥔 '고교생 스케이터' 임종언(노원고)은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빙그레 웃었다.<br><br> 임종언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뒤 "묵묵히 훈련에만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br><br> 임종언은 이번 대회에서 대이변을 일으켰다.<br><br> 그는 7일에 열린 1차 선발전 남자 1,500m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 장성우(화성시청) 등 국가대표 선배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더니 다음 날 열린 남자 500m에서 17위, 남자 1,0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끊으며 전체 1위에 올랐다.<br><br> 그리고 12일 2차 선발전 남자 1,500m에서 1위, 남자 500m에서 3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br><br> 목표를 이룬 임종언은 이날 열린 남자 1,000m에선 힘을 빼고 B파이널에서 가장 늦게 결승선을 끊었다.<br><br> 이번 대회의 백미는 1차 선발전 첫 레이스였던 남자 1,500m였다.<br><br> 그는 레이스 중반까지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선두를 꿰찬 뒤 전속력으로 뛰었다.<br><br> 임종언의 직전에 당황한 선배들은 뒤늦게 속도를 올렸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br><br> 그는 "내 최대 강점은 체력"이라며 "코치님이 나 자신을 믿고 해보라고 했는데, 체력이 버텨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13/AKR20250413042500007_01_i_P4_20250413181416994.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하는 임종언<br>(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된 노원고 임종언이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cycle@yna.co.kr. 2025.4.13. cycle@yna.co.kr</em></span><br><br> 이제 임종언은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꾼다.<br><br> 그는 외국 선수 중 경쟁자를 꼽아달라는 말에 "현재 국제대회에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가 월등한 기량을 펼치고 있는데,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br><br> 단지누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세계 최고의 선수다.<br><br> 2024-2025 월드투어에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br><br> 임종언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경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br><br> 그는 "202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임효준 선배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경쟁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br><br> 그는 '두 선수를 모두 꺾을 자신 있나'라는 질문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답했다.<br><br> 임종언은 2023-2024시즌부터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br><br> 지난 2월에 열린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혜성' 임종언 "평창 보며 올림픽 꿈 꿔…단지누와 대결 기대" 04-13 다음 ‘복수 특집’ 파브리 “마피아처럼 복수를”vs권성준 “가짜 이탈리안”(냉부해)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