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5, 그리고 다시 국가대표' 김우진의 양궁, 멈추지 않는다…"스스로 내려갈 생각 없어" [현장인터뷰] 작성일 04-18 1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4/18/0001853943_001_20250418200615136.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진(청주시청)이 18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엑스포츠뉴스 원주, 김정현 기자) "내가 활 놓는 순간까지 할 것이다."<br><br>김우진(청주시청)은 18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br>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최종 1차 평가전(1위 8점)과 최종 2차 평가전(1위 8점), 그리고 파리 올림픽 개인전 최상위 입상자 1명이 1.6점의 가산점을 얻는다. 배점 총합 상위 3위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다.<br><br>이번에 선발된 양궁 대표팀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은 1차 평가전과 2차 평가전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4/18/0001853943_002_20250418200615193.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진(청주시청)이 18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단체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단체 금메달, 그리고 지난해 파리 올림픽 3관왕으로 김우진은 한국 올림피언 중 역대 최대 금메달인 5개를 획득한 선수가 됐다. <br><br>이미 많은 것을 이룬 김우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대표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했다. 김우진은 최종 1, 2차 평가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다시 국가대표가 됐다. <br><br>김우진은 지난 파리 올림픽 개인전 최상위 선수로 1.6점의 가산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이번 선발전에 임했다. 이는 대한양궁협회가 만들어 놓은 공정한 대표팀 선발 시스템 때문이다. <br><br>지난해에 이어 다시 국가대표가 된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너무나 잘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선발전에서는 심적 부담이 많았다. '잘 못하면 어떡하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어떡하나' 라고 했는데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돼 기쁘다. 더 잘 준비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r><br>여전히 김우진은 메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밥 먹었다고 내일 밥 안 먹지 않는다"라면서 "항상 무언가를 이루고 난 다음에 공허함이 따라온다. 내가 추구하고 열망하던 것을 얻고 나면 그런 공허함이 있는데 그것에 갇히지 않고 새 목적을 향해 달려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4/18/0001853943_003_20250418200615253.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진(청주시청)이 18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em></span><br><br>그러면서 "양궁을 하면서 재밌는게 매년 선발전이 새롭게 치러진다.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끝까지 진행된다. 그래서 그런 감정을 못 느끼고 새롭게 느껴지고 누군가가 나를 쫓아오는데, 그것에 맞서서 이 자리를 버티려고 하다 보니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br><br>또 그는 "작년 파리 올림픽 3관왕으로 큰 업적을 이뤘다. 그렇다 보니 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이번 선발전 치르면서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과 거기에 따르는 스트레스가 참 많았다. 경기를 치르다 보니 오히려 그런 생각들이 안 들었다. 매 순간 매 경기가 치열하고 타이트하다 보니 그런 생각보다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국가대표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br><br>자신이 느낀 공허함에 대해서,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 후 느낀) 공허함은 선발전 시스템 자체가 선수들이 무언가 쟁취하고 이루게끔 하는 시스템인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br><br>김우진은 새로운 목표는 구체적으로 어떤 대회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내가 활 놓는 순간까지 할 것이다. 스스로 내려갈 생각이 없다. 내 밑에 있는 후배들이 나를 이겨서 한국 양궁이 더 발전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4/18/0001853943_004_20250418200615293.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진(청주시청)이 18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불혹의 컴파운드 궁사 최용희 "이제야 올림픽 정식종목 됐네요" 04-18 다음 양궁 김우진-임시현,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위…세계선수권 출전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