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작센 츠비카우가 레버쿠젠 꺾고 잔류 성공 작성일 05-27 110 목록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가 팀 역사상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br><br>츠비카우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츠비카우의 Stadthalle Zwickau에서 열린 2024/25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플레이다운(잔류 결정전) 결승 3차전에서 레버쿠젠(TSV Bayer 04 Leverkusen)을 24-20으로 꺾었다.<br><br>이로써 츠비카우는 1차전 27-18 승리, 2차전 25-26 패배에 이어 3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1부리그 생존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27/0001069948_001_2025052710531050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작센 츠비카우, 사진 출처=작센 츠비카우</em></span>반면, 레버쿠젠은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레버쿠젠은 50년 동안 1부리그를 유지하며 1,100경기 이상 출전, 650승 이상을 거둔 전통 강호였기에 이번 강등은 더 충격적이다.<br><br>이날 경기에서 츠비카우는 나카야마 카호(Kaho Nakayama)가 8골, 블랑카 카이돈(Blanka Kajdon)이 6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바르바라 빅토리아 교리(Barbara Viktoria Gyori)가 11세이브를 올리며 승리를 지켜냈다.<br><br>레버쿠젠은 요한나 안드레센(Johanna Andresen)이 10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고, 피아 테어플로트(Pia Terfloth)가 3골을 보탰으며, 리케 안나 판 데어 린덴(Lieke Anna van der Linden) 골키퍼도 8세이브로 분전했지만, 전력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br><br>이번 경기는 레버쿠젠에게 사실상 ‘미션 임파서블’과 같았다. 주전 선수인 안니카 인겐파스와 로제마레인 알데르덴이 경기 전 주중 병가로 이탈했고, 팀의 A-유스(청소년팀) 선수들은 같은 시간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골키퍼 2명을 포함해 단 8명의 선수만을 데리고 츠비카우 원정을 떠나야 했다.<br><br>경기 초반 츠비카우는 홈 팬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9-5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흐름을 장악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요한나 안드레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며 28분경 10:10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은 12:11로 츠비카우가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채 마쳤다.<br><br>후반 초반 레버쿠젠은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하며 13:12, 14:13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교체 멤버가 없어 선수들이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츠비카우는 39분경 17-14로 리드하며 다시 흐름을 되찾았고, 레버쿠젠은 22-20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너졌다. 결국 블랑카 카이돈이 연속 득점하며 24-20으로 마무리, 츠비카우의 잔류가 확정됐다.<br><br>츠비카우의 노르만 렌치(Norman Rentsch)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후반 중반에 점수를 더 벌릴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런 결정전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오늘 이 경기장에 가득 찬 관중들과 열정적인 응원은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되었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앞두고 어수선…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2명, 징계로 훈련 배제 05-27 다음 韓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2명, 공금 처리 미숙으로 1, 2개월 징계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