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 이주호의 도전엔 끝이 없다... 60일 만에 배영 200m서 또 한국신기록 작성일 12-17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세 때 시작한 수영, 23세 때 처음 두각 나타내<br>이후 7년 간 빠르게 성장...1분 55초대 벽 부수고<br>1분 54초대 진입 목표..."내년 아시안게임 金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2/17/0000903650_001_20251217153109767.jpg" alt="" /><em class="img_desc">이주호가 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핸콕 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1분 55초 3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em></span><br><br>한국 수영 간판 이주호(30·서귀포시청)가 또 한 번 배영 200m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br><br>이주호는 17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핸콕 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1분 55초 34를 찍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br><br>이로써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때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종전 한국신기록인 1분 55초 60을 0.26초 앞당겼다. 뿐만 아니라 이 종목 최대 경쟁자인 쉬자위(중국)의 기록도 넘어섰다. 쉬자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에서 1분 55초 3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주호는 쉬자위에 1초 17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2/17/0000903650_002_20251217153109796.jpg" alt="" /><em class="img_desc">이주호가 지난해 7월 31일 프랑스 낭테르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200m 배영 준결선을 마친 뒤 전광판을 보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낭테르=서재훈 기자</em></span><br><br>1995년생 이주호는 대기만성형 선수로 유명하다. 6세 때부터 수영을 했으나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배영 100m와 200m 한국신기록을 세워 눈도장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100m에서만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생애 첫 올림픽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을 냈다.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 56초 77의 한국신기록으로 전체 32명 중 4위에 올랐고,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이 종목 준결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br><br>그러나 올림픽을 마친 뒤 2년 간 정체기가 오면서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주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주호는 항저우 대회 직후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기록이 저하된다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끊임없이 나를 몰아부쳤고, 이것(배영 200m 은메달)이 그 결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기록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br><br>실제 그는 지난해부터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에서 1분 56초 38로 결선 5위에 진출, 한<span style="background-color: initial;">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배영 결선에 진출했다.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initial;">같은 해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선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initial;">배영 100m와 200m를 각각 예선·준결선에서 마쳐 아쉬움을 삼켰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약 1년 만인 지난 8월</span> 2025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1분 55초대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br><br>이제 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이주호는 이날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지금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1분 54초대를 목표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다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미끄러지다니, 첫 판 예상밖 진땀승...'죽음의 조' 맞구나→미야자키-야마구치 '더 힘든' 日 2연전 어쩌나 12-17 다음 "고석현 새삼 대단하네"…UFC 등용문이라더니 2명 도핑 적발→충격 징계…DWCS 공정성 도마 위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