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미끄러지다니, 첫 판 예상밖 진땀승...'죽음의 조' 맞구나→미야자키-야마구치 '더 힘든' 日 2연전 어쩌나 작성일 12-17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610_001_2025121715290633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시즌 11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왕중왕전 첫 경기부터 진땀을 뺐다.<br><br>'죽음의 조'라는 평가답게 첫 판부터 풀세트 접전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남은 일본 선수들과의 2연전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br><br>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A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게임 스코어 2-1(21-16 8-21 21-8)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br><br>결과는 승리였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게임 중반 13-15로 끌려가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21-16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2게임에서 위기가 찾아왔다.<br><br>안세영은 코트에서 미끄러지는 등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와르다니의 공세에 밀려 속절없이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2게임을 8-21이라는 큰 점수 차로 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610_002_20251217152906454.jpg" alt="" /></span><br><br>다행히 안세영은 3게임에서 '세계 1위' 다운 실력을 뽐냈다. 초반부터 11-1로 압도한 안세영은 결국 21-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다만 지난달 호주 오픈 결승에서 와르다니를 2-0으로 완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험난한 승부였다.<br><br>안세영이 첫 경기부터 고전하면서 안세영이 속한 A조가 왜 '죽음의 조'로 불리는지 증명됐다.<br><br>이번 A조에는 안세영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인도네시아 에이스' 와르다니, '일본 신성' 미야자키 도모카가 속해 있다.<br><br>문제는 앞으로의 일정이다. 첫 단추를 힘겹게 끼운 안세영 앞에 더 까다로운 일본 선수들과의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br><br>안세영은 18일 미야자키를 상대하고, 모레 19일에는 '천적' 야마구치 아카네와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610_003_20251217152906547.jpg" alt="" /></span><br><br>특히 1차전부터 풀세트 접전을 치른 안세영 입장에서 끈질긴 수비를 자랑하는 일본 선수들을 연달아 상대해야 하는 일정은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다.<br><br>안세영과 달리 야마구치-미야자키 경기는 야마구치의 2-0 완승으로 끝나며 경기가 일찍 끝났다. 안세영보다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에 있다.<br><br>여기에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한 뒤 다시 추첨을 하는 규정에 따라 4강에서 야마구치나 미야자키를 또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br><br>안세영이 '죽음의 조'를 넘고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관련자료 이전 전북체육회, 철인 3종 여자실업팀 창단한다…육상 등 10팀 보유 12-17 다음 '대기만성' 이주호의 도전엔 끝이 없다... 60일 만에 배영 200m서 또 한국신기록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