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시각축구까지" 상암 벌 달군 장애인스포츠 축제…'밀라노 영웅'들도 떴다 작성일 04-2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46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스포츠 체험 행사 성황<br>-김윤지·이제혁 등 패럴림피언, 시축 및 매치볼 전달<br>-체험 프로그램 통해 장애인스포츠 인식 개선의 장 마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4/20/0000077024_001_20260420112606494.jpg" alt="" /><em class="img_desc">장애인스포츠 페스티벌(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더게이트]<br><br>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2026 패럴림피언과 함께하는 장애인스포츠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가 프로축구 FC서울,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4/20/0000077024_002_20260420112606519.jpg" alt="" /><em class="img_desc">장애인스포츠 페스티벌(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눈 가리고 축구하고 휠체어 던지고…'드림패럴림픽' 눈길</strong></span><br><br>행사의 중심은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이었다. 시민들은 안대를 착용한 채 소리 나는 공을 쫓는 시각축구를 체험하며 보이지 않는 공포를 이겨내는 선수들의 대단함을 실감했다. 휠체어농구 체험 존에서는 직접 바퀴를 굴리며 골대를 향해 슛을 던지는 시민들의 거친 숨소리가 이어졌다.<br><br>가족과 함께 휠체어농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타보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스포츠를 제대로 이해하게 됐고 선수들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땀을 닦았다.<br><br>현장에는 오는 10월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벽도 세워졌다. 시민들이 정성껏 적은 메시지들은 향후 선수촌에 전달되어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br><br>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한 것은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의 주역들이었다. 노르딕스키 김윤지, 스노보드 이제혁,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등 메달리스트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호흡하며 장애인스포츠의 가치를 전파했다.<br><br>이들의 활약은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경기장 안으로도 이어졌다. 백혜진과 이용석은 장내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김윤지가 매치볼을 전달하고 이제혁이 힘찬 시축을 선보이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선수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후원사들에 감사하다"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의 결실을 보여줬다.<br><br> 관련자료 이전 US오픈 16강 돌풍 주인공 리에디, 부산오픈 챌린저 정상 ‘그가 준비한 해운대 세리머니’ 04-20 다음 갑작스러운 무더위에…파주 마라톤 대회서 12명 쓰러져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