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예측 맞았다…'수비수 2명' 따돌린 오현규 극적 역전골 작성일 06-12 39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 data-pasted="true"><br>소속팀에서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듣던 오현규가 첫 월드컵 무대에서 스스로를 증명했습니다. 환상적인 슛이 만든 역전골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백승호의 패스부터, 황인범의 침투, 그리고 올라간 크로스를 오현규가 완벽하게 마무리했는데요. 경기 전 38도까지 오른 고열로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상황. 4년 전, 등번호도 없던 예비 선수가 이제는 역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br>이희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4분, 손흥민 대신 오현규가 들어갑니다.<br><br>교체 투입 10분여 만에 오현규의 날카로운 발끝이 살아났습니다.<br><br>후반 35분, 황인범이 올려준 정교한 크로스를 오현규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그대로 밀어 넣었습니다.<br><br>수비수 2명이 따라붙었지만, 골문을 향해 쇄도하는 오현규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br><br>[오현규/대한민국 대표팀 :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인 거 같고. 오늘 사실 경기전 몸이 너무 안 좋았거든요. 열이 38도까지 오르면서 경기 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br><br>중앙 미드필더에서 백승호가 체코 수비의 뒷공간을 완전히 허무는 패스를 찔러 넣자, 황인범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차분하게 어시스트로 연결했고, 오현규의 깔끔한 마무리가 빛난 장면이었습니다.<br><br>앞서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18골을 몰아친 오현규가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터트릴 것이라 예측한 바 있습니다.<br><br>대표팀 합류 첫날부터 맨발로 달리며 열정을 불태웠던 오현규.<br><br>4년 전엔 등번호도 없던 예비 선수로 월드컵에서 훈련을 도왔지만, 오늘 월드컵 첫 무대에서 당당하게 18번을 달고 대표팀 핵심 공격수임을 입증했습니다.<br><br>[영상편집 백경화] 관련자료 이전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보은단오대회서 25번째 금강장사 06-12 다음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김운용·조정원 이어 韓 세 번째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