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홍명보…내분·법카 의혹 조목조목 반박 작성일 07-30 25 목록 [앵커]<br><br>오늘(30일) 국회에선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br><br>홍명보 전 감독은 부진한 대표팀 성적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는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굳은 표정으로 2년 만에 다시 국회를 찾은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br><br>지난 2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br><br>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모두 지겠다고 밝힌 만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br><br>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선 적극 해명했습니다.<br><br>월드컵 기간 인터뷰 보이콧을 둘러싼 선수단 내 갈등과 출전 배제 의혹에 대해선 "전술적 판단이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br><br>문체위원들은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추궁했지만, 홍 전 감독의 답변은 2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br><br><홍명보 / 전 국가대표팀 감독(지난 2024년)> "객관적인 생각은 저도 이걸 한번 해 봤는데 저한테 뭔가 특혜가 있다라거나 생각하지는 않습니다."<br><br><홍명보 / 전 국가대표팀 감독> "제가 집 앞에서 만났다고 해서 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br><br>홍 전 감독은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는 의혹도 일축했습니다.<br><br><홍명보 / 전 국가대표팀 감독> "38억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훨씬 적습니까?) 훨씬 적습니다."<br><br>축구협회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선 주말과 공휴일에 주요 업무가 많았고, 외국인 코칭스태프 거주지 등을 고려한 업무상 지출이었다며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br><br>문체부 감사에서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 개입한 것으로 드러난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마저 불출석하면서, 청문회는 2년 전보다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홍수호 김상훈]<br><br>[영상편집 김세나]<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골프채 놓고 레고 조립하며 재충전하고 스윙 재정비한 김민주, 7언더파 맹타…KLPGA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07-30 다음 '성희롱' 태백시체육회장 견책 취소…자격정지 1년 징계 상향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