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청문회라더니...정몽규에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 송구” 문자 보낸 野 의원 작성일 07-30 31 목록 <b>‘정 선배님한테 연락 받았다’며 사과<br>與 “정 선배가 누구냐” 추궁</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30/0003990553_001_20260730210608070.JPG" alt="" /><em class="img_desc">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주고받은 문자/뉴스1</em></span><br>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문체위에서 연 대한축구협회 운영 관련 청문회 도중 정몽규 전 축협 회장에게 사과하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br><br>30일 오후 윤 의원은 문체위의 축협 청문회 속개를 앞두고 청문회에 참석한 정 전 회장에게 “회장님,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 송구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 말고 다른 자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br><br>이 같은 문자 내용이 언론에 포착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정 문체위원장이 즉각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정 전 회장에게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문위원들에게 로비를 위해 컨택(접촉)하신 적이 있나”며 “위원들에게 직접 연락이 안 돼 여러 루트로 미리 선을 대려고 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문자에서 언급한 ‘정 선배’가 누구인지 추궁했다.<br><br>정 전 회장은 “(‘정 선배’가 누구인지는) 프라이버시라 밝힐 수 없다”며 “청문회를 앞두고 오해를 살 수 있는 문자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청문회와 관련해 어떤 특별한 부탁이나 편의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br><br>이어 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문자 메시지 속 ‘정 선배’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맞느냐”고 묻자, 정 전 회장은 한 번 더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문제라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했다.<br><br>정 전 회장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윤 의원은 “문자로 인해 청문회에 문제가 있다거나 질의가 부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는 준비한 질의를 그대로 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 측은 ‘정 선배’가 정 전 회장을 지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9경기 무패 행진' 깨진 대구FC···'중위권 추격' 압박까지 커졌다 07-30 다음 임종훈·신유빈 “이번엔 금메달 따고 세리머니 하고 싶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