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우즈, 알프스 2000㎞ 29일만에 완주 ‘신기록’ 작성일 08-03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男 캐터럴 35일 기록 경신<br>누적고도 10만9613m 달해<br>에베레스트 12번 등정한 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8/03/0002808744_002_20260803115217380.jpg" alt="" /></span><br><br>알프스산맥 2000㎞ 주파 신기록이 수립됐다.<br><br>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울트라 마라토너 소피 우즈(42·사진)가 알프스산맥을 따라 8개국을 돌며 2000㎞를 완주하는 비아 알피나를 29일 만에 완주, 2024년 영국 남성 제이크 캐터럴의 35일 기록을 경신했다.<br><br>우즈는 지난달 5일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프랑스를 거쳐 2일 모나코에서 극한의 레이스를 마쳤다. 우즈는 “첫 주는 온몸이 붓고 아프지 않은 부위가 없었다”면서 “20일쯤 지난 뒤부터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br><br>우즈가 돌파한 구간은 전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산악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우즈가 29일 동안 걷고 달린 누적 고도는 10만9613m다. 에베레스트(해발 8848.86m)를 12차례 등정한 셈. 우즈는 “하루 15시간에서 18시간 정도 걷거나 뛰었다”면서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지 않지만, 산에서 길고 긴 하루를 견디고 고통을 참으며 계속 움직일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br><br>유럽을 강타한 폭염과 산불, 뇌우, 벌레떼 등 갖은 악조건도 우즈를 막지 못했다. 산불 지역은 우회하며 통과했다. 그리고 29일 동안 햄버거, 파스타, 에너지 젤 등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달렸다.<br><br>우즈는 “울트라 마라톤은 준비성, 정신력, 인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라면서 “힘든 과제를 마쳤으니 이젠 편안한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채소를 많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토토 투데이] '46억 잭팟' 또 안 터졌다…축구토토 승무패, 5회 연속 1등 실종 08-03 다음 해발 2400m 케냐 고지대서 열린 마라톤 대회…200여 유망주 경쟁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