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임채빈에 ‘도전장’…특선급 뒤흔드는 차세대 에이스들 작성일 08-04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1_20260804121709478.jpg" alt="" /><em class="img_desc">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em></span><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경륜 황제’ 정종진(20기, SS, 김포)과 ‘최강자’ 임채빈(25기, SS, 수성)이 이끄는 특선급 판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왕좌는 여전히 두 강자의 몫이지만, 그 뒤를 거세게 추격하는 차세대 에이스들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올하반기 특선급 최대 화두는 단연 ‘세대교체’다.<br><br>최근 등급 조정 이후 특선급은 정종진과 임채빈의 랭킹 경쟁, 김포팀과 수성팀의 자존심 대결로 더욱 뜨거워졌다. 여기에 27기부터 30기까지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기존 강자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2_20260804121709516.jpg" alt="" /><em class="img_desc">30기 박제원. 사진 | 체육공단</em></span><br>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는 단연 30기 신인 박제원(S1, 충남개인)이다. 국가대표 단거리 선수 출신인 그는 데뷔 전부터 ‘포스트 정종진·임채빈’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대는 곧 현실이 됐다. 특선급 데뷔전인 광명 28회차 14경주에서 과감한 선행 승부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날에도 선행 우승을 추가했다.<br><br>결승에서도 공격적인 레이스 끝에 3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진 29회차에서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단 두 회차 만에 특선급 준강자 반열에 올라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3_20260804121709547.jpg" alt="" /><em class="img_desc">30기 윤명호. 사진 | 체육공단</em></span><br>30기 수석 졸업생 윤명호(S1, 진주)도 잠재력을 입증했다. 데뷔 초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선행 승부로 특선급 첫 입상에 성공하며 진주팀 차세대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br><br>가장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는 선수는 28기 차석 석혜윤(S1, 수성)이다. 데뷔 후 특선급 결승에만 14차례 진출하고도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광명 30회차 결승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무기인 젖히기를 앞세워 박용범, 김형완, 최동현 등 정상급 선수들을 제압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근 평균 순위도 크게 끌어올리며 슈퍼특선 승격 후보로까지 거론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4_20260804121709582.jpg" alt="" /><em class="img_desc">28기 석혜윤.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5_20260804121709626.jpg" alt="" /><em class="img_desc">27기 임유섭. 사진 | 체육공단</em></span><br>27기 임유섭(S1, 수성)의 성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행형 선수로 자리 잡은 그는 데뷔 당시 종합 순위 81위에서 현재 27위까지 뛰어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29기 동기생 박건수(S2, 김포)와 김태완(S1, 동서울) 역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다. 박건수는 선행뿐 아니라 젖히기와 추입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며 전술의 폭을 넓혔고, 김태완은 뛰어난 지구력과 향상된 기록 경쟁력을 앞세워 특선급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6_20260804121709663.jpg" alt="" /><em class="img_desc">29기 박건수.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04/0001257730_007_20260804121709693.jpg" alt="" /><em class="img_desc">29기 김태완. 사진 | 체육공단</em></span><br>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하반기 특선급 최대 관전 포인트는 정종진과 임채빈에게 도전장을 내밀 차세대 선수들의 성장”이라며 “특히 석혜윤은 훈련 과정에서도 임채빈과 류재열에 버금가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 특선급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임의선발 의혹 체육회장 무혐의 이유는 "사회통념상…" 08-04 다음 체육공단, 올 상반기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 5억 지급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