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도핑 소재지 보고 위반…중징계 위기 작성일 08-05 34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8/05/0003542566_001_2026080523031034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임종언(앞) 김종호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한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임종언(19·고양시청)이 도핑 검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금지 약물 적발이 아닌 1년간 3차례 소재지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br> <br>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임종언의 소속사(700 크리에이터스)에 따르면, 임종언은 최근 1년 동안 국제검사기구(ITA)가 시행하는 불시 도핑 검사를 위한 소재지 보고를 3차례 위반해 징계 절차 대상에 올랐다. <br> <br>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도핑 검사를 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소재지 보고 입력 과정 미숙 등 고의성이 없는 실수”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소명했고,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항소 절차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br> <br> 엘리트 선수들은 불시 도핑 검사를 위해 자신의 훈련 장소와 거주지 등 소재지 정보를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ADAMS)에 등록해야 한다. 도핑 검사관은 선수들이 등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불시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신고한 장소에 없는 선수는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경고받으며, 12개월 안에 3차례 위반하면 도핑 검사 회피 혐의로 최대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선수의 과실 정도나 참작 사유에 따라 최대 1년까지 감경이 가능하다. <br> <br> 올해 성인이 된 임종언은 소재지 위치를 잘못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2월 소재지 정보 등록을 하지 않아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지난 6월 대표팀 훈련 기간을 착각해 소재지를 진천선수촌으로 기재했다가 검사받지 못했고, 지난달 소재지 변경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세 번째 위반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8/05/0003542566_002_2026080523031039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임종언. 김종호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해외의 경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프랑스의 알테아 로랭은 지난 6월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20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튀니지의 아메드 하프나위가 같은 이유로 21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br> <br> 국내에서는 배드민턴 이용대가 2014년 도핑 검사 소재지 보고 의무 위반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착오가 확인되면서 항소를 거쳐 징계가 취소가 된 사례가 있다. <br> <br> 임종언 측 관계자는 “소재지 보고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고, 입력 과정에도 미숙했다”며 “고의성이 없었던 만큼 ITA가 소명 내용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r> <br> 만약 임종언이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으면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되고, 2026~27시즌 대회에도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수 관리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연맹 차원에서 임종언이 중징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언은 고교생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뒤 밀라노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땄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임종언, 도핑 소재지 보고 위반…"고의성 없는 실수" 08-05 다음 쇼트트랙 임종언, 도핑 소재지 보고 위반 징계 위기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