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연속 10대 후배와 결승서 만난 ‘세계 1위’ 조명우 이번엔 이변 허락하지 않았다…송윤도 꺾고 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7년 만에 정상 복귀 작성일 08-10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0/0001258745_001_20260810002617864.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 사진 | 대한당구연맹</em></span><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남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대한당구연맹회장배에서 우승했다.<br><br>조명우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 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결승에서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를 50-36으로 제압했다.<br><br>결승전은 한국 3쿠션의 현재와 미래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조명우와 유소년 시절 ‘조명우 키즈’로 성장해 국가대표가 된 송윤도가 전국대회 우승을 놓고 맞붙어서다. 조명우가 관록을 뽐내며 한 수 지도했다.<br><br>조명우는 이번 우승으로 2019년 이후 7년 만에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정상에 복귀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만 19세 5개월 나이에 정상에 올라 당시 국내 성인 3쿠션 전국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쓴 조명우는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br><br>공동 3위는 정승일(서울당구연맹)과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다.<br><br>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에서 두각을 보이는 10대 선수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조명우는 최근 두 차례 전국대회 결승에서 연이어 10대 선수와 맞붙었다. 7월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적이 있다. 대한당구연맹회장배에서는 송윤도와 결승에서 만났는데, 이번엔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br><br>조명우는 “양구에서는 좋은 기억이 많아 이번엔 꼭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최근 두 대회 연속 결승에서 10대 선수와 만났다. 김도현, 송윤도 모두 정말 잘 치는 선수다. 어린 선수들과 경기할 때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0/0001258745_002_20260810002617904.jpg" alt="" /><em class="img_desc">허채원. 사진 | 대한당구연맹</em></span><br>여자 3쿠션 일반부에서는 허채원(서울당구연맹)이 최근 연맹 주관 대회에서 7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박세정(경북당구연맹)을 결승에서 25-1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허채원은 지난해 11월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이후 다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확정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br><br>허채원은 “최근 준비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든 시간이 있었다”며 “올해 박세정 선수와 만났을 때마다 패했는데, 이번에는 떨지 말고 ‘내 것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 3위엔 황령인(강원당구연맹)과 백가인(충남당구연맹)이 이름을 올렸다.<br><br>포켓9볼 일반부에서는 하민욱(부산광역시체육회)과 권보미(강원당구연맹)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br><br>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여자바둑은 통곡의 벽! 느끼고 울었던 日 천재, 결국 해냈다…"목표는 2위" 선언 2년 4개월 만에 '랭킹 TOP 3' 진입 08-10 다음 "시상대서 일장기 들고 기쁨 만끽했는데"…日 육상 선수 날벼락, 규정위반으로 패널티→메달 박탈당했다!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