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월클' 암벽 등반가, 美 세쿼이아 국립공원서 추락사…안타까운 요절 작성일 08-1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0/0002043706_001_2026081020281725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고의 암벽 등반가 중 하나로 불리는 제이크 와이스넌트가 어린 나리에 등반 중 사망했다. <br><br>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등반가 와이스넌트가 네바다 시에라에서 사고로 30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br><br>매체는 "투레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가 지난 3일 와이스넌트가 사고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망의 세부 내용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br><br>와이스넌트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베일리 무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오랜 친구이자 절친 와이스넌트의 사망 소식을 공유해 너무나 마음이 무겁다"고 알렸다. <br><br>이어 "우리 가족은 이 소식에 무너져 내렸지만 와이스넌트가 아름다운 네바다 시에라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위안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br><br>미국 네바다주 시에라 산맥은 요세미티와 세쿼이아와 같은 상징적인 국립 공원이 있고 최고 높이가 1만 4505피트(약 4421m)에 달하는 휘트니산이 있는 곳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0/0002043706_002_20260810202817326.jpg" alt="" /></span><br><br>매체에 따르면, 와이스넌트는 지난 2024년 10월 동료 브런트 하이젤과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상징적인 정상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 엘 카피탄은 하늘로 3000피트(약 914m)가 솟아오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노출된 수직 화강암 절벽을 자랑한다. <br><br>와이스넌트와 하이젤은 단 2시간 55분 32초 만에 루어킹 피어 코스를 완주해 종전 히라야마 유지, 닉 파울러가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10분이나 경신했다. <br><br>당시 와이스넌트는 "절대 잊지 못할 정말 마법 같은 하루였다"며 "우리 모두 플로우 상태에 도달해 완전히 몰입했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록 음악을 정말 신나게 즐겼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br><br>와이스넌트는 지난달 17일 시에라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이곳에 도전하려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0/0002043706_003_20260810202817396.jpg" alt="" /></span><br><br>지난 5월 와이스넌트와 함께 엘 카피탄에 오른 노아 폭스란 인물은 땅에서 정상까지 두 번이나 14분 38초에 오르기도 했다. <br><br>와이스넌트의 마지막 소셜미디어 게시물 중 하나에서 캘리포니아 세쿼이아 국립공원 내 6마일(약 9.65km)의 능선인 킹스-커른 분수령으로 최근 다녀온 여행을 기록했는데 그곳에서 나흘 동안 스키, 등반, 거칠고 원시적이며 고전적인 하이 시에라 지형에서 혼자 잠을 잤다고 전해졌다. <br><br>사진=와이스넌트 SNS<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사격 ‘올림픽 금’ 3인방…“왕관의 무게를 즐긴다” 08-10 다음 연륜과 패기로 뭉친 명사수들…아시아 金 조준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