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닥을 쳐봤다”…4분 25초 만의 허망한 패배, 재기 다짐한 UFC 감롯 작성일 08-11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8/11/0003524818_001_20260811095513813.png" alt="" /><em class="img_desc">마테우슈 감롯. 사진=감롯 SNS</em></span><br>마테우슈 감롯(폴란드)에게 좌절은 없다. 그는 “내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다음을 기약했다.<br><br>UFC 라이트급(70.3kg) 랭킹 8위였던 감롯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12위 퀼런 살킬드(호주)에게 1라운드 4분 25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해 패했다.<br><br>그래플링 강자인 감롯이 주전장에서 졌다. 그야말로 씁쓸한 패배였다. 랭킹 하락도 불가피하다.<br><br>하지만 감롯은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패배가 내 이야기를 끝내는 것은 아니”라며 “수년 동안 이 길을 걸어오며 스포츠도 인생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항상 주는 것은 아니란 걸 배웠다. 때로는 승리 대신 교훈을 얻기도 한다. 때로는 승리의 손짓 대신 우리로 하여금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만드는 침묵을 마주하기도 한다”고 적었다.<br><br>이어 “나는 정상에 서 본 적도, 바닥을 치기도 했다. 이겨보기도 했고 지기도 했다. 쓰러지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섰다. 내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8/11/0003524818_002_20260811095513894.jpg" alt="" /><em class="img_desc">살킬드가 감롯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거는 모습. 사진=UFC</em></span><br>감롯은 2024년부터 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수준급 파이터들에게는 매번 쓴잔을 드는 형세다.<br><br>그는 “내 앞에 여전히 위대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 아직 쓰지 않은 많은 챕터들이 남아 있다. 사람은 패배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사람은 졌을 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정의된다. 그 자리에 주저앉을 수도, 다시 일어설 수도 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br><br>하위 랭커에게 패한 감롯은 다음 상대로 또 한 번 기세 좋은 신예를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일신상의 이유” 서수길 회장, 대한당구연맹 수장직 내려놓는다 08-11 다음 '한국계' 카린 알토넨, 한의학 박사에 주짓수 매트까지 접수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