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새 듀플란티스, 유럽육상선수권에서 '6m32' 세계 기록 도전 작성일 08-12 6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8/12/0003543839_001_2026081209121768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7월 런던 다이아몬드리그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도약하는 아먼드 듀플란티스. 14일 유럽육상선수권에서 자신의 기록 6m31을 넘어 신기록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이 없는 올해, 유럽육상선수권은 사실상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육상 이벤트다.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몬도’라 불리는 인간새, 아먼드 듀플란티스(27·스웨덴)다. <br> <br> 세계기록 6m31을 보유한 듀플란티스가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에 도전한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6 유럽육상선수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다. 목표는 자신의 기록을 더 1㎝ 높이는 것이다. <br> <br> 듀플란티스는 지난 3월 스웨덴에서 열린 몬도클래식에서 6m31을 뛰어 넘었다. 2020년 이후 15번째 기록 경신이다. 지난해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6m30으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6m31까지 높이며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br> <br> 6m31 이후 페이스는 주춤하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12를 넘은 뒤 6m32에 세 차례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도움닫기를 개선하고 더 많은 속도와 에너지를 확보하면 기록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br> <br> 이후 듀플란티스는 기존 20보였던 도움닫기를 22보로 늘리는 변화를 시도중에 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은 전했다. 더 긴 도움닫기를 통해 도약에 더 많은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그는 “지난 5~6년 동안 도약의 어떤 부분도 바꾸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도움닫기가 길어진 만큼 마지막 발구름의 정확성과 장대 컨트롤을 얼마나 안정시키느냐가 과제다. <br> <br> 최근 부상 변수도 있었다. 지난 7월 런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5m95를 넘은 뒤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를 중단했다. 이후 MRI와 엑스레이를 포함한 정밀검사에서 특별한 부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트는 가벼운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면 10일 안에 회복할 수 있다며 버밍엄 출전 계획을 밝혔다. <br> <br> 결국 6m32 도전의 관건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는지, 새로운 22보 도움닫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사하는지, 그리고 6m31을 넘을 때보다 더 빠른 속도와 에너지를 장대에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다. 그의 15번 세계 기록 중 3번은 8월에 나왔다. <br> <br> 듀플란티스는 이번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한다면 2018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유럽선수권 4연패라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시즌 기록은 에마누일 카라리스(25·그리스)가 6m17로 2위, 손드레 구토르센(26·노르웨이)이 6m06으로 3위다. 듀플란티스와 카라리스의 격차는 14㎝다. <br> <br> 김영주 기자 kim.youngju1@joongang.co.kr <br> <br> <b>듀플란티스 세계 기록 추이 </b> <br> 6m17 : 2020년 2월 8일 <br> 6m18 : 2020년 2월 15일 <br> 6m19 : 2022년 3월 7일 <br> 6m20 : 2022년 3월 20일 <br> 6m21 : 2022년 7월 24일 <br> 6m22 : 2023년 2월 25일 <br> 6m23 : 2023년 9월 17일 <br> 6m24 : 2024년 4월 20일 <br> 6m25 : 2024년 8월 5일 <br> 6m26 : 2024년 8월 25일 <br> 6m27 : 2025년 2월 28일 <br> 6m28 : 2025년 6월 15일 <br> 6m29 : 2025년 8월 12일 <br> 6m30 : 2025년 9월 15일 <br> 6m31 : 2026년 3월 12일 <br><br> 관련자료 이전 "선발 미련 버리니 괴물이 깨어났다"... 156km 쾅! 이의리가 설마 KIA의 새 수호신? 08-12 다음 ‘오심 구설’ 허브 딘 심판, TUF 34에서 또 논란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