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왜 빠졌나?…카카오·KT도 뛰어든 ‘모두의 AI’ 불참 이유 작성일 08-1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DJak0HvP"> <p contents-hash="d127ff20829852b09376e08f07bf38c2efe1f4eb66605b6e2f2ed57794f85f9a" dmcf-pid="5NwiNEpXC6" dmcf-ptype="general"><strong>- 참여 검토한 네이버클라우드, 최종 미신청…“기존 사업 집중”</strong></p> <div contents-hash="4a4788d87dc0eb43f6d0c4ba8a6e46fd7dc5502f536b05d30e853765608dcc4c" dmcf-pid="1qf0q2wal8" dmcf-ptype="general"> <strong>- 자체 플랫폼·모델 보유…업계선 참여 실익 달리 판단 관측</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e37781a6ab228ce23bd160d7c0efdb14b766f554729d648fe83b908dfad1b6" dmcf-pid="tB4pBVrN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552796-pzfp7fF/20260819152822493ihmx.jpg" data-org-width="640" dmcf-mid="HgpyZ3nQ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552796-pzfp7fF/20260819152822493ihm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1bc722d89c5a891296dea2ab90d0bed7cd41dbe3e2f12ce6a665f85040a726d" dmcf-pid="Fb8UbfmjCf"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네이버가 정부의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참여 가능성을 검토해온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8일 마감된 공모에 최종적으로 신청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f6b594b3dcc6e96028bd4ad7143cf3b0ef882c9740b75bbd3a33d861d828f72" dmcf-pid="3K6uK4sAyV" dmcf-ptype="general">카카오와 LG유플러스, KT·업스테이지, 이스트소프트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도전장을 낸 가운데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과 자체 AI 모델,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네이버의 불참이 눈에 띈다.</p> <p contents-hash="312c013024a41292b1148ec200ed03c1be4ca656ba3d8212230426f0fd2072e6" dmcf-pid="09P798Ocv2" dmcf-ptype="general">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이나 이용량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국산 범용 AI 챗봇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공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까지 지원하는 공공 AI 에이전트와 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정부는 신청 기업 가운데 2~3곳을 선정해 오는 9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고 12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2dbc1b8fabd3fd22dd00864de433e09634fcdd427eedad59e967598cd4b7ee3" dmcf-pid="p2Qz26IkC9" dmcf-ptype="general">19일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참여를 검토한 것은 맞지만 최종적으로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며 “별도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다른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자체 AI 서비스와 정부·국방 분야 사업 등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7510556f56dd12e1e1eee5cc491bc42d4d20b578c1488271554b11114617449" dmcf-pid="UVxqVPCEyK"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과 쇼핑, 지역·콘텐츠 등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 ‘AI탭’은 출시 한 달여 만에 이용자 1000만명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이를 부동산·웨일·건강 분야 AI 에이전트로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f5a78aa62703374f60657ce49633a5f628687f6dbb8dafa1e4404d2c6ebc449" dmcf-pid="ufMBfQhDlb" dmcf-ptype="general">자체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팀네이버는 올해 1월 엔비디아 B200 4000장 규모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세종시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약 10만개의 엔비디아 GPU를 수용할 수 있는 AI 팩토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093311a7a0d3f8e8944256b89b08ca05100d11013279969826a72eb2f6994cb0" dmcf-pid="74Rb4xlwlB"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처럼 자체 모델과 서비스, 대규모 이용자 접점과 인프라를 갖춘 네이버가 모두의 AI 참여 실익을 다른 기업과 달리 판단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p> <div contents-hash="b0da7fb9b6bf7d150785c9700595b4dca37880520f5375afd14b7a19398e8356" dmcf-pid="zX0TXFiPCq" dmcf-ptype="general"> 한 AI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이미 포털과 자체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하이퍼클로바X도 검색에 적용하고 있다”며 “별도의 모두의 AI 서비스를 구축하기보다 기존 검색 서비스를 키우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476cdc15c8f1a34a35b53f994775a8d2a83abb6714db4c9b5a5cb8cc7c63a7" dmcf-pid="qZpyZ3nQ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552796-pzfp7fF/20260819152822730urfg.jpg" data-org-width="640" dmcf-mid="XsaPdoXS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552796-pzfp7fF/20260819152822730ur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876990260a3a7a0f954d81bc8f97c59d85347aa48b747f439b53bbe7efbb57" dmcf-pid="B5UW50LxC7" dmcf-ptype="general">모두의 AI는 기존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을 요구한다.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는 있지만 단순한 국산 AI 모델 교체만으론 새로운 서비스로 인정받기 어렵다. 참여 기업은 별도의 서비스 계획과 프로토타입을 제시해야 한다. 네이버가 참여했다면 기존 검색이나 AI탭을 활용하더라도 사업 취지에 맞는 차별화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p> <p contents-hash="cb816ba2940cb5037ad63f79e8c309c4f07513dd30b7057cfb2f64b730dead1e" dmcf-pid="b1uY1poMCu" dmcf-ptype="general">모델 구성에도 제약이 있다. 전체 출력 토큰의 50% 이상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을 충족한 국산 모델을 사용하고 30% 이상에는 다른 국내 기업이 개발한 국산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 두 요건은 각각 모델의 독자성과 개발 주체를 따지는 별도 기준이다. 자체 모델과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도 자사 모델만으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없는 구조다.</p> <p contents-hash="771b559555c5be9b9b2ce42ea18c055adfc5d8fcc6d55b2b4fd63a1966c5ccb3" dmcf-pid="Kt7GtUgRvU"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1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영상·음성 인코더의 기존 가중치 활용 문제로 탈락했다. 다만 독파모 탈락 자체가 모두의 AI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독파모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의 모델도 독자성을 별도로 입증하면 50% 요건에 포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f83bdb6db2915275a7a58e03b485d087cbd93004e68abba65dfcbdfe70debc8" dmcf-pid="9FzHFuaehp" dmcf-ptype="general">독파모를 통과한 모델은 독자성 재검증을 면제받지만 그 밖의 모델은 사전학습 과정의 학습 곡선과 컴퓨팅 자원 투입 내역, 학습 체크포인트, 학습 메타데이터 등을 제출해야 한다. 네이버가 자체 모델을 모두의 AI의 50% 요건에 포함하려 했다면 이 같은 독자성 입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p> <p contents-hash="9ed963d65ac196d82dc0f6da2ec36cf84c55c21337c689feacc7c246b2b55abf" dmcf-pid="23qX37Ndh0" dmcf-ptype="general">서비스를 실제 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는 앞으로의 과제다. 정부는 올해 선정 사업자들에게 엔비디아 B200 최대 512장을 지원한다. 2개 사업자를 선정하면 256장씩, 3개 사업자를 뽑으면 평가 1순위에 256장, 나머지 두 곳에 각각 128장을 배분한다.</p> <p contents-hash="8970e91bd7d6b1290d35ced421d1ab9f0e7b65a3fe4284d5715d172f45212057" dmcf-pid="V0BZ0zjJl3" dmcf-ptype="general">앞선 AI 업계 관계자는 “올해 지원되는 최대 256장만으로 장기간 전 국민 서비스를 운영하기는 어렵다”며 “이용자가 늘면 추가 인프라와 모델 서빙 역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80f5a6518fefec5a84b977ac456d43cd7149069ab682a6936a2bb7f0c24267" dmcf-pid="fpb5pqAiWF" dmcf-ptype="general">정부는 올해 제공하는 B200을 연내 서비스 개발과 초기 출시를 위한 물량으로 보고 있다. 2027년부터 추가 인프라와 운영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는 관계부처 및 국회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참여 기업은 정부 지원을 넘어서는 이용량에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인프라와 비용 부담 방안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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