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음 인수했더니 '노조'도 왔다…업스테이지가 마주한 새 변수 작성일 08-1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다음, 인수된 후 첫 단체협상 마쳐<br>'무노조' 이어 오던 업스테이지 새로운 변수<br>네이버·카카오 등 판교 노사 관계 수면 위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fNak0Ha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97a8b50aa0978ae6e4749e6d466d7867f978e8456df5357ec33ec98daef9a0" dmcf-pid="1v4jNEpX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업스테이지와 다음 로고. 업스테이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fnnewsi/20260819161108901xseu.jpg" data-org-width="800" dmcf-mid="ZgVagc3GN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fnnewsi/20260819161108901xs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업스테이지와 다음 로고. 업스테이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216332b31bc9b13cfe32dfc164ee35cf5f727a678e24ac3cb92677d5e772ee" dmcf-pid="tT8AjDUZoH"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Daum, 구 AXZ)을 인수하면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노조가 있는 계열사를 두게 됐다. 카카오에서 분사한 다음의 기존 노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다. 최근 판교 정보기술(IT)업계에서 노사 관계가 주요 경영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업스테이지 역시 같은 과제를 안게 됐다. </div> <p contents-hash="9d834643cf0b5d4393bbbc74e231e8de368eaaff0b3eeb8e181baab45d6b34a1" dmcf-pid="Fy6cAwu5kG" dmcf-ptype="general">1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소속 다음 조합원들은 최근 사측과 3년 근속 시 휴가 10일과 휴가비 600만원을 지급받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업스테이지가 다음을 인수한 이후 이뤄진 첫 단체협약이다. </p> <p contents-hash="a16d3b747abbeaf794beeaf92e73d9b717369b5ac713af508e4cd2fba1727589" dmcf-pid="3Vm150LxoY" dmcf-ptype="general">다음 노조는 카카오에서 AXZ로 분사된 이후에도 조직을 유지해왔다. 이후 업스테이지가 AXZ 지분 100%를 인수했지만 기존 조합원들의 지위에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가 카카오에서 업스테이지로 바뀌었지만 기존 노사관계는 그대로 이어진 셈이다. </p> <p contents-hash="db3850de2adcfd98e577d0d99895ce73d119ca5d8d966f976d60301f990cdcbd" dmcf-pid="0fst1poMkW" dmcf-ptype="general">다만 다음 노조의 직접적인 교섭 상대는 업스테이지가 아니다. 다음은 인수 이후에도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금과 인사, 근로조건 등을 둘러싼 교섭도 다음 경영진과 노조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다. 업스테이지 역시 다음의 경영 사항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p> <p contents-hash="e8de91a043ee037f4dc66286d4171380df7b3d6b799fad5a7031d730e00b1fa6" dmcf-pid="p4OFtUgRgy"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업스테이지 입장에서는 이전까지 없었던 노사관계라는 경영 변수가 생긴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업스테이지는 다음과 타임리를 잇달아 인수한 뒤 3개 독립 법인을 묶은 '업스테이지 컴퍼니' 체제를 구축했다. AI 모델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 M&A를 통해 포털과 AI 에이전트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조직과 인사·노무 측면에서도 보다 복잡한 기업 구조를 갖게 됐다. 같은 체제의 3개 독립 법인 중 1개 법인에만 노조가 있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다음 노조의 존재가 업스테이지 컴퍼니 전반의 노조 조직화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p> <p contents-hash="d17a237c415d9b794b656c2a3495f0660c43d268b9a65bb29fbd1905b0591e11" dmcf-pid="U8I3FuaeoT"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3월 시행된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으로 모회사와 계열사 노조 간 관계는 IT업계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정법은 근로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면 그 범위에서 사용자로 인정하도록 사용자 개념을 확대했다. </p> <p contents-hash="02037da4de3a4a38dc4460c290a01abe5c46e3a674c7b3128759cc4149d4ed74" dmcf-pid="u6C037Ndav" dmcf-ptype="general">현재 업스테이지가 곧바로 다음 노조의 교섭 상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계열사 간 사업 통합이 깊어지고 조직개편이나 인력 재배치, 임금체계 등 다음 구성원의 근로조건에 업스테이지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모회사와 계열사 노조 간 관계가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p> <p contents-hash="5ddb50aaf57097311b4e08bc0fda0c5565b9d7664fef43da1999f61e65646b6a" dmcf-pid="7Php0zjJoS"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업스테이지만의 문제는 아니다. M&A와 분사, 계열사 간 사업 재편이 빈번한 판교 IT업계에서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계기로 모회사와 계열사의 노사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가 주요 경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p> <p contents-hash="ce0aae3e9358dfa102747f849e756fde11768409e2b12fa6f32b97c18254ddc6" dmcf-pid="zQlUpqAigl" dmcf-ptype="general">카카오 노조는 보상체계 개편과 계열사 고용 안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나섰다. 네이버 노조도 최근 본사와 계열사별로 진행되는 단체교섭을 하나의 테이블로 묶는 '통합교섭' 추진을 공식화했다.</p> <p contents-hash="e3f550a9c65f4757e5db445c9f4edec2534adb733e621a9fa3bf033fcd960fe0" dmcf-pid="qxSuUBcnAh"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경·업종’ 벽 허문다…삼성전자, 현대차·애플·텐센트서 인재 영입 08-19 다음 KISDI "AI 노출도 높은 산업일수록 임금 불평등 확대"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